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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일기

쇼핑몰이벤트 그후,거래처관리

by 위로위로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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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만에 완료된 이벤트에 의구심이 생겼다

역시 이벤트 경품 카페? 커뮤니티? 와 같은곳에서 우리 링크가 발견되었고

간단했던 이벤트 였기에 순식간에 끝이났다 모든가족들의 아이디까지 동원하신 분들을 보며

약간의 쓴웃음도 나왔지만 , 택배물량도 늘리고 쇼핑몰도 알릴겸 진행했다

사은품의 매력도는 검증된 셈이다 이후 sns 인증까지 하신분들이 있는걸보면

그렇게 오픈첫달을 보내고 간간히 들어오는 주문과 함께

동료의 4대보험 가입절차를 진행하고 (이부분도 문의에 문의를 거쳐 완료)

차근차근 못다한 구색을 맞춰가고 있었다

당시에 첫번째 거래처에서 대부분의 카테고리를 채워나갔지만

해당 상품들은 이미 온라인상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상품들이라 경쟁력이 없었다

검색신공을 발휘해 근처 지역기반 거래처들을 컨텍하기 시작했고

핸드메이드를 꼭 담고싶었던 나는 어렵게 2곳과 연락이 되었다

같은 상품군을 핸드메이드로 진행하시는데 스타일이 전혀 다르셨으며

이중 한곳은 현재는 해당 사업체를 운영하지 않으신다

개인적으로는 이곳과 더 친밀한 유대관계를 쌓았고

미팅을 할때도 초대받는 느낌으로 갈수있고 사장님과의 수다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렵사리 그렇게 설득끝에 촬영까지 몇개월이 소요되었고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픈후 첫 거래처이며

사람과 사람의 만남,관계,신뢰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도 한곳은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부부가 함께 가끔 식사도 하며 지내고 있다

이쯤 월 주문건수 48개 매출은 180만원의 소소한 기록을 하였으며

역시 거래처 몇곳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동료와 함께 첫 시장조사 및 사입진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렇게 나간 시장조사에서 그냥 지나칠만한 구경에서

3년이 넘는 거래처 2곳을 발굴했고 현재 그 2곳이 매출의 80% 이상을 담당하고있다

이 거래처중 한곳은 동료의 눈썰미와 호기심에 시작된거라

아직도 동료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거래를 진행하며 뜻밖의 제안을 받게되었다

2016년 5~6월경 쯤들의 일이다

거리상 가깝고,합리적인 가격이었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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